이원택 전북지사, 새만금청장 만나 현대차 투자 이행 등 논의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과 회동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공감대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왼쪽부터)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새만금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출범 직후 전북도지사와 새만금개발청장의 첫 공식 만남이다. 최근 국가 차원의 호남권 대형 투자 프로젝트와 지역 성장전략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새만금이 전북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드는 핵심 거점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이원택 지사와 문성요 청장은 새만금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전북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이 개별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 참여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의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차 투자가 새만금의 산업 전환 가능성과 투자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기업 투자 계획이 원활히 이행되고 후속 투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산업용지와 전력·용수 등 필요한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과 관련한 의견도 나눴다. 양 기관은 변화된 투자 환경과 개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새만금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전북도는 새만금이 기업이 실제로 투자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산업용지, 전력·용수, 교통·물류 기반 등 핵심 여건이 적기에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국가 차원의 호남권 대형 투자와 성장전략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전북이 결코 소외돼선 안 된다"며 "새만금은 전북 성장의 확실한 축인 만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한마음으로 새만금 대도약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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