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남원시장, 1호 결재 '추경 1천억'…민생 사업 투입

농업 현안, 청년 인구 유입 등 집중

양충모 전북 남원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1호 결재했다. 남원시 제공

양충모 전북 남원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후 첫 공식 업무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1호 결재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도시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

추경 예산은 총 1천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정부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교부세 337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민생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용배수로 정비와 저수지 안전 강화 등 영농 기반시설 확충이 우선 반영되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과 이상기후 피해 복구, 농산물 포장재 지원 등 농가 현안 해결에도 재정이 투입된다. 또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스마트 농업육성지구 조성, 청년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 등도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8월 24일 열리는 제283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 제출돼 심사·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충모 시장은 "이번 1호 결재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남원,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겠다는 첫 약속"이라며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속에서 사람이 모이고 삶이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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