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고유가 피해 지원금, 재정 상태 고려해 결정"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형 고유가 피해 지원금 20만 원 지급 공약과 관련해 "재정 위기 상태인 만큼 재원이 없다"며 "대전시 재정 상태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7월 추경은 시비 매칭이 안 돼 지연되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이 달부터 100일 프로젝트와 재정 위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검토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와 삼성·SK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전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시민들이 의아해 할 수 있는데 관련 부처 장관이 대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고, 제가 제안한 것도 있어서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관련해 "수입업체가 사실상 부도 상태여서 지난달까지 계약도 제대로 이행을 못해 사실상 이 사업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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