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i-dle) 등이 속한 연예 기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공연 관련 투자 사기 주의를 당부했다.
큐브는 3일 공식입장을 내어 "최근 일부 업체가 당사의 승인을 받아 소속 아티스트의 중국 공연이 가능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이용해 중국업체들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사례가 일절 없음을 알려드리며,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 허위 사실 유포 및 사칭 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당사의 명칭 또는 소속 아티스트를 무단으로 이용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투자 유치, 계약 체결 등을 빙자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당사는 고소·고발을 포함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팝업 창을 띄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이사 강승곤, 정철 명의로 된 공지를 통해 "최근 시장에서는 '일부 업체가 당사의 승인을 받아 당사 아티스트들을 활용하여 마치 중국 공연이 가능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이를 대가로 중국업체들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는 제보가 있어 안내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역시나 이는 허위 사실이라며, "고객 및 주주님들께서는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당사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항상 유념하겠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아이들을 비롯해 펜타곤(PENTAGON) 라잇썸(LIGHTSUM) 나우즈(NOWZ) 슬레이(SLAY) 등 가수와 황신혜와 고준희 등 배우, 박미선과 이봉원 등 예능인 등이 두루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