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장마철 재해가 반복되는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장관은 3일 오전 대전 신탄진 맥포터널 개량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와 재해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신탄진 맥포터널 복구사업은 2023년 7월 14일 경부선 신탄진-매포 간 상선 운행 중인 무궁화 회송열차가 선로 내 유입된 토사와 접촉하여 궤도 이탈한 사고 발생 이후 재해복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장관은 국가철도공단 등 현장 관계자들과 배수로, 격자블록(산사태 방지)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재해예방시설사업 추진현황 등 이번 장마철 대비 수방대책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홍수, 산사태 등 재해가 반복되는 지역은 교량·옹벽·배수시설·산사태방지 등 예방 시설을 신속히 확충 및 개량하여 철도시설물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며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가 예측을 넘어서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한 투자 확대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국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철도·도로 등 기반 시설의 안전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막중한 책무"라며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배수체계와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우기 대비 철저한 취약지역 관리와 함께 폭염에 대비하여 휴식시설 및 음용수 확보 등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