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이 대형 모래조각 작품으로 꾸며지며 올여름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6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오는 25일~2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어린이 모래놀이터,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페스티벌을 앞두고 국내외 정상급 모래조각 작가들이 참여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영일대해수욕장에 조성하고 있다.
'바다를 품은 거대한 마법'을 주제로 동화 속 캐릭터를 모래조각으로 구현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축제 개막에 맞춰 공개돼 다음달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모두 6점이며, 메인 작품은 가로 15m, 세로 9m 규모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성'으로 대형 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신데렐라', '피노키오', '흥부와 놀부',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서브 작품 4점과 '인어공주'를 형상화한 미니 작품 1점이 조성돼 관람객들을 동화 속 세계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