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기성면 다천2리 다오내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울진군(황이주 군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국비 약 12억원 등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위생 기반시설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 생활여건 전반을 개선한다.
다오내마을은 총 34가구 51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7.5%,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5.0%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66.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으로 기반시설과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 및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및 확장, 산사태 재해방지시설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