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MCA, 서남권 800조 투자 환영…"책임 있는 추진 필요"

광주YMCA·국제와이즈멘 남부지구 성명
"지역경제 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 계기 돼야"

광주 YMCA제공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서남권 800조 원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환영하고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3일 광주YMCA와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남부지구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첨단 반도체·AI 투자 계획을 환영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서남권으로 확장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또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기반과 전남의 재생에너지, 미래 산업 인프라가 결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막대한 투자 규모만으로 지역의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며 정부와 기업의 책임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 인재 양성과 우선 채용,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산업생태계 참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력과 용수, 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 과정에서는 환경 보전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시민사회도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감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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