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광양경자청장, 개발이익 재투자 제도 개선 건의

3일 열린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 광양경자청 제공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3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에서 산업단지 개발이익을 재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산업단지 조성원가를 기반으로 한 분양 구조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개발사업 관련 제도 간 정합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와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과제 10건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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