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의 최전선에서"…2026 부산중소기업인대회 개최

지역중소기업인 32명 포상
실시간 영상 보안 관제 상용화한 정현돈 시티캅 대표 석탑산업훈장 영예
조선·식품·관광 콘텐츠 국산화 주도한 기업인들에 격려

3일 오후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6 부산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6 부산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김경덕 행정부시장,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이청일 부산중기청장, 김영훈 부산조달청장,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석탑산업훈장부터 부산시장표창까지 기업인 32명에게 영광 돌아가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애쓴 기업인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탑산업훈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11점, 부산시장표창 4점, 부산중기청장표창 4점, 중기중앙회장표창 9점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시티캅 정현돈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정 대표이사는 부산벤처기업협회장을 맡아 부산 벤처기업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실시간 영상분석 '리얼뷰' 관제기술을 상용화했다.

대통령표창은 브이텍 조호영 대표이사가 받았다. 조 대표이사는 유압기기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해 진공펌프와 그리퍼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저소음 진공솔루션으로 자동차와 전자, 식품산업의 공정 효율을 끌어올렸다.

국무총리표창은 콜라겐 어묵 틍 특허기술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개척한 부산세광식품 김수진 대표이사와 표면 처리 기술을 국산화해 조선업 품질경쟁력을 높인 태경엔지니어링 이충열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장표창은 한국분석센터 김윤아, 푸드트래블 박상화, 정성깃든 김인경, 월드퍼니처 김주종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대기업·신산업 앵커기업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2본 활주로 건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통합특별시 출범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계도 과감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부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청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을 이끌고 현장을 지켜 오신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가까이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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