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60대 운전자가 기어를 주행에 둔 채 하차해 차량이 인근 상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지만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다행히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60대·남)씨가 기어를 주차(P)단에 놓지 않고 주행(D) 상태로 하차하면서 차량이 20m가량 움직이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