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이틀 전 귀국 강행군에도…김효주, 롯데 오픈 이틀 연속 공동 2위

김효주. KLPGA 제공

김효주가 이틀 연속 공동 2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0언더파 단독 선두 문정민과 1타 차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 1라운드 6언더파보다는 살짝 처졌다. 대회 이틀 전 입국하는 강행군으로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효주는 "어제보다 확실히 더 힘들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가면서 몸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집중력도 조금 흐트러졌다.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마칠 수 있어서 좋다. 우승에 대한 생각을 계속 머릿속에 두면서 남은 이틀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효주는 KLPGA 투어 첫 출전이었던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KLPGA 투어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2승을 노리게 됐다.

역시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단독 9위에 자리했다. 황유민은 미국 무대에서 올해의 루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올해의 루키 포인트 선두다.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쳤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최혜진도 4언더파 공동 2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보다 스코어가 살짝 떨어진 가운데 이다연과 유현조가 데일리 베스트 5언더파를 쳤다. 이다연과 유현조 모두 8언더파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3승의 김민솔과 2승의 서교림은 4언더파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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