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강진 사망자 3천 명 육박…추가 생존자 소식 아직

사망자, 하루새 300여명 늘어 2954명…생존자 수색 마무리 수순

라과이라주 지진피해 현장에 투입된 베네수엘라 군인.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3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AFP 통신은 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 공식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2954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수는 1만 6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 수는 베네수엘라 정부가 공식 집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실종자 수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5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한 바 있다.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사망자 수치는 수습된 시신을 기반한 것으로, 사망자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진이 발생한지 10일째에 접어들면서 생존자가 구조될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지진 발생 8일 만인 지난 2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 카티아라마르의 한 쇼핑센터 직원이 구조된 이후 추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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