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6·3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총 25명의 광역 및 기초 의회 의원을 대거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지방의회 개원에 발맞춰 소공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공연 출신 지회장 및 임직원 등 25명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아 지방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소공연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소상공인 업계는 소상공인 현장 전문가들이 제도권 정치에 대거 참여하게 돼 골목상권을 대변할 정치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당선된 지방의원 25명은 각 지역에서 오랜 기간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규제 해소,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어온 인물들"이라고 소공연은 전했다.
특히 소공연 93개 업종단체 출신 지방의원까지 고려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백 명의 소상공인 업계 출신 당선자가 배출됐다는 설명이다.
소공연은 이들이 소상공인 전담 조례 제정과 지역화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예산 확보, 지자체 차원의 경영 안정 보조금 신설 등 지역 맞춤형 민생 행정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치영 회장은 "소상공인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공연 출신 인재들이 대거 지방의회에 진출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790만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단순한 하소연을 넘어 민생 정치의 중요 부분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송 회장은 강조했다.
소공연은 이번에 당선된 지방의원들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와 소공연 간 촘촘한 '지역 민생 거버넌스'를 구축해 밀착형 지역 소상공인 정책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