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9월 1일까지 '다문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6년 주민제안사업과 연계해 시행되는 것으로, 센터는 10차례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리병 정원,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등 참여 대상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원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치유농업 활동이 다문화 가족의 심신 치유뿐 아니라 사회적 소속감과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