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린 가운데 많은 비 내려…6일에만 최대 80mm

6일 하루 30~80mm…8일까지 이어져
짧은 시간 강한 강수…침수 지역 접근 자제

자료사진

주말 사이 호우 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 기준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주 완산 59.5mm, 완주 58.2mm, 고창 상하 53.0mm, 진안 주천 48.5mm, 정읍 48.3mm, 익산 46.8mm, 무주 설천봉 45.0mm, 장수 번암 43.0mm, 김제 41.5mm, 임실 신덕 39.5mm, 부안 36.1mm, 남원 33.5mm, 순창 25.6mm, 군산 23.0mm 등으로 관측됐다.

전북은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으로 내리는 비는 점차 거세지면서 내륙으로 확장해 6일 하루에만 전북에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선 시간당 20~30mm의 거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늦은 오후까지 내린 비는 밤부터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오는 7일 오전부터 다시 거세지기 시작한 비는 다음날까지 전북 전역에 30~80mm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예보돼 더운 날씨가 나타날 예정이다. 6일 낮 최고기온은 27~30도 분포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라"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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