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다자녀 출산가정을 직접 찾아 축하와 응원을 전하는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을 추진하며 출산 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현곡면에 거주하는 넷째 자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양육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의 첫 일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세쌍둥이 이상 또는 넷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직접 찾아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방문단은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등의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부모들의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출산·양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