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5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쯤 부산 금정구 한 주택에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집주인 B(50대·여)씨를 위협한 뒤 주먹으로 폭행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반항하자 금품을 빼앗지 못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4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 55분쯤 수영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