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든 안전 통학길"…경주경찰, CPTED 사업 눈길

설문조사·현장점검 통해 범죄취약구간 선정
LED 안내판·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 설치

경찰이 안전한 등하굣길 완성을 위한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역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통학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주지역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학생들이 실제 불안감을 느끼는 구간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 구간에는 경찰 순찰구역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로고젝터, '안심산책길' 문구가 담긴 노면표지를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구간을 탄력순찰 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과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진 경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시설 확충과 맞춤형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치안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