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전반기 김해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표결을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싹쓸이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표결 전 반발하며 모두 퇴장했다.
시의회는 6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민주당 조종현 의원을 의장, 같은당 정준호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조 의원과 정 의원 모두 3선이다.
표결에는 전체 의원 25명 중 민주당 의원 15명이 참여했다.
김해시의회 규칙 등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동안 최소 대표성이 있는 부의장 1석 등을 배분받기를 요구해왔는데 수용되지 않자 "협치가 아니라 독재"라며 표결에 앞서 전원 퇴장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제9대 후반기에서 의장단 6석 전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한 전례 등을 사유로 제10대 전반기 국민의힘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상임위원장 1석만 배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일 상임위원장 4석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