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악플러를 향해 비판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정재용이 함께 운영하는 음식점이 악성 신고를 1천 건 넘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악플러들을 향해 "댓글이나 악플다는 시간에 나가서 공부하고 돈을 벌어라"며 "나는 음악적으로도 성공했고, 1등도 여러 번 찍어봤다. 이런 사업과 장사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에도 네 두 달치 월급은 번다. 이 정도면 성공한 것"이라며 "나보다 돈 많고 더 잘 사는 사람도 있지만 난 내 인생에 이 정도면 됐다"고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이 '신고나 넣어야겠다'고 반응하자 이하늘은 "우리 가게에 신고가 1천 건이 넘게 들어왔다"며 "그런데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극우끼리 섀도우 복싱을 한 거다. 한 대도 맞지 않았다"고 웃었다.
앞서 이하늘은 자신의 가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일부 누리꾼들의 반복적인 신고로 영업 방해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늘은 평소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는 등 사회 현안과 정치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최근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이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시키는 조롱성 응원 구호를 외친 사건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배재고 학생들의 역사 의식 문제를 떠나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문화를 재미로 따라 했던 친구들이 피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계기로 일베 문화를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하는 친구들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분명하게 각인시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거나 서거를 중력절로 희화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참교육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인'이냐고 묻는 일부 누리꾼들에 대해서는 "중국인이냐고 혐오하고 비하하면서 정작 다이소에 파는 중국 제품 없으면 너네 생활하기 힘들지 않느냐"며 "중국 없으면 못 살면서 맨날 중국 타령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