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길선(원주) 의원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홍성기(홍천) 의원, 제2부의장에는 정재웅(춘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원도의회는 6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에는 박길선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부의장 선거에는 홍성기 의원과 정재웅 의원이 각각 후보로 출마했다.
의장 선거에서 박길선 의원은 재적 의원 54명 가운데 50표를 얻어 당선됐다. 무효표는 4표였다.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홍성기 의원이 재적 의원 54명 가운데 40표를 얻어 선출됐고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재웅 의원이 재적 의원 54명 가운데 52표를 받아 당선됐다.
박길선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지금은 어느 때보다 면밀한 감시와 견제, 정교한 비판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도의회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지역의 목소리가 빠짐없이 의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홍성기 신임 제1부의장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도민들께서 다양한 목소리와 견제, 협력의 의회를 선택해주셨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어 성숙한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역량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재웅 신임 제2부의장은 "정파를 떠나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도의회의 본래 역할을 중심에 두고 부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