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그룹 카드, 9년 만에 해체…"마지막까지 가장 카드다운 모습으로"

혼성 그룹 카드가 데뷔 9년 만에 해체한다. DSP미디어 제공

2017년에 데뷔한 혼성 그룹 카드(KARD)가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드는 오는 7월 28일 데뷔 첫 정규앨범 '웨어 투 나우? 파트 2 : 노웨어'(Where To Now? (Part.2) : NOWHERE)를 발매한 뒤 월드 투어에 돌입합니다"라며 "네 멤버와 신중한 논의 끝에 이번 활동을 끝으로 KARD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라고 6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카드와 동행해 주신 히든카드(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앞날에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한 새 앨범과 투어가 히든카드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가장 카드다운 모습으로 채워질 이번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카드는 정규 1집 발매 후 오는 8월 8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마지막 월드 투어 '나우 히어 인 서울'(NOW HERE IN SEOUL)을 연다.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로 이루어진 카드는 가요계에 흔치 않은 혼성 그룹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드는 2016년 데뷔 프로젝트 싱글 '오나나'(Oh Nana) '돈트 리콜'(Don't Recall) '루머'(RUMOR) 세 곡을 발표한 후 이듬해 7월 첫 미니앨범 '올라 올라'(Hola Hola)로 정식 데뷔했다.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으로 해외에서 주목받은 카드는 데뷔 이래 거의 매년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무수한 공연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7월에는 당시 기준으로 5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개최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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