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호날두의 여섯 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월드컵도 종료됐다. 호날두는 스페인전을 앞두고 "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 말했다. 월드컵 역상상 최초로 6개 대회 연속 골을 넣는 기록도 작성했지만, 이번에도 우승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스페인전 패배는 호날두의 월드컵 통산 8번째 패배다.
호날두는 첫 월드컵이었던 2006 독일 월드컵에서 2패,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패,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패,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패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1패를 추가했다.
옵타에 따르면 월드컵 역사상 8번 패배를 기록한 5번째 선수다.
손흥민(LAFC)이 먼저 8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2패,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패,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패,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2패를 기록했다.
홍명보도 현역 시절 월드컵에서 8번 졌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3패, 1994 미국 월드컵에서 1패,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2패, 2002 한일 월드컵에서 2패를 당했다. 이후 감독으로 당한 월드컵 패배까지 포함하면 12번이나 졌다. 코치로 참가했던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한 차례 패배가 있다.
손흥민, 홍명보 전 감독 외 매튜 레키(호주),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이 월드컵 8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