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 관제 시스템이 구축된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9억 원 등 총 사업비 10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말까지 구미국가산단에 AI 기반 실시간 신호 제어 시스템, 드론 관제 시스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관제 체계 등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도입한다.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산단과 인근 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물류 이동 효율이 향상되고 사고가 예방돼 산업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더불어 유류비 절감, 통행시간 단축,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도입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도 구미의 산업·도시 여건에 맞는 첨단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