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돌아올까? 韓 복귀에 관심…공식 지원은 NO

카타르 월드컵 16강 쾌거를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예선 1승1무1패로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선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 패하면서 이번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류영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 복귀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7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최근 친분이 있는 협회 직원을 통해 한국 국가대표 사령탑 복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다만 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 접수된 지원 서류는 없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2018년 9월 한국 축구 지휘봉을 잡은 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단일 임기 기준으로 최장수 사령탑이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후 대한축구협회에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를 지휘했고, 지난해 5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국 축구는 현재 대표팀 사령탑이 없는 상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함께 홍명보 감독이 사퇴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새 사령탑 물색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3일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해 새 사령탑 선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감독 선임과 관련해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했고, 대표팀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추가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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