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경부선 열차 사고 코레일·하청업체 직원 등 4명 불구속 송치

연합뉴스

7명의 사상자를 낸 청도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하청업체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북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직원 3명과 하청업체 관계자 1명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시설물 점검차 작업자들을 투입하면서 열차 운행 상황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나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수사 기관은 같은 혐의로 한국철도공사 용역 설계 담당자와 하청업체 소속 작업책임자·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등 3명을 구속 기소 했다.

한편 지난해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에 투입된 한국철도공사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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