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도 해외도 잡은 '김부장'…"콘텐츠 재미있으면 TV로 모여"

SBS 제공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안방극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7일 SBS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 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1.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이 가운데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은 SBS 히트작인 '열혈사제(2019)', '스토브리그(2019)'. '펜트하우스2(2021)' 등 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역대 SBS 금토드라마 가운데 가장 빠르다.

여기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 7월 첫째 주 TV-OTT 드라마 및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드라마 '김부장'과 주연 배우 소지섭이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평범한 아버지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존재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SBS 제공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이지만, 과거 수많은 특수 작전에 투입됐던 비밀 요원 출신 김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대훈은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비밀 요원이었던 태권도장 관장 성한수 역을, 윤경호는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던 비밀 요원 출신 딸 바보 아빠 박진철 역을 선보였다.

'멋진 신세계'에 이어 '김부장'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홍성창 스튜디오S 대표는 "콘텐츠만 재미있으면 시청자는 여전히 TV 앞으로 모인다는 공식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흥행 비결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사람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를 정공법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의 힘이 전 세대, 더 나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관통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김부장' 5회는 오는 10일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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