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예능 '피의게임X'에 참가한 일부 출연자들이 지난해 개인 소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개된 '피의게임X' 1회에서는 출연자들이 팀 자금을 선택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팀 자금은 지난해 개인 소득을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으로 환산해 팀별로 합산한 금액으로 최고 2억 8천만 원, 최저 1억 8천 만 원에 달했다.
'피의 게임' 시그니처 미션인 '의자 탈출' 선착순 게임을 통과한 네 팀은 출연자들의 정보를 토대로 하나의 팀을 선택해 가장 높은 팀 자금을 확보해야 했다.
P1팀의 박지민은 "여기서는 돈이 굉장히 중요한 곳"이라며 "추가 투표권을 살 수 있고 돈이 많아야 아이템도 살 수 있어서 게임하는 데 굉장히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팀원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박지민은 "곽범도 많이 벌 텐데"라고 말하자, 정근우는 "이관희도 연봉이 있다"고 짚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저 2억 8천만 원이 우리일 수도 있다"며 팀원들의 연봉을 물었고, 이어 "난 15억 원"이라고 말해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태균은 "상민 형의 연봉을 뒤집을 만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결국 P1팀은 자신의 팀을 선택해 2억 7천 만원의 팀 자금을 확보했다. 이어 P3팀이 R팀을 선택하게 되면서 최고 금액인 2억 8천만 원의 팀 자금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곽범의 지난해 소득은 5억 원, 이관희는 3억 원으로 공개됐다.
이후 첫 번째 머니 챌린지 '러닝 메이트'가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심리전과 연합 전략을 통해 승점을 확보하며 팀별 희비가 엇갈렸다.
11년 만에 서바이벌 예능에 복귀한 이상민은 판을 흔들기 위한 전략을 펼쳤지만, 예상과 달리 다른 팀들의 견제를 받으며 위기에 몰렸다. 여기에 P2팀 내부에서는 분열 기류가 감지돼 긴장감을 높였다.
'피의 게임' 시리즈는 두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의 생존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예측 불가능한 룰과 치밀한 설계 속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는 과정을 담아 주목받았다. 이번 '피의 게임X'는 개인 생존 중심의 구도에서 벗어나 팀전 체제를 도입했다.
시즌1의 이상민·정근우·박지민·이태균, 시즌2의 하승진·현성주·윤비·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서출구·최혜선·허성범 등 시즌별 대표 플레이어들이 P1, P2, P3 팀을 구성해 다시 한번 생존 경쟁에 나선다.
여기에 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경훈·김유현·김남희·강지후와 신규 도전자 곽범·이관희·신승용·최연청이 각각 챌린저(C) 팀과 루키(R) 팀으로 새롭게 합류해 생존 경쟁을 펼친다.
작품은 공개 직후 첫 주말 기준 웨이브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에서 '피의 게임' 시리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웨이브 전 장르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까지 모두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피의 게임X' 3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