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은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율촌산단에 있는 한화오션에코텍 사업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한 조처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여수지청은 혐의가 입증되면 추가 입건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올해 1월 29일 협력업체 노동자가 아르곤 가스에 질식해 숨진데 이어 3월 16일에는 다른 협력업체 노동자가 중량물에 깔려 숨졌다.
노동 당국은 앞서 중대재해 감독을 통해 시정명령대상 90여건, 위반사항 100여건을 적발했으며 40여 건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원청과 하청 업체 등을 대상으로 총 2억 원의 과태료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