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산림청의 '2026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6일 산림청장 표창과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산림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산림자원 육성 달성률,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목재 이용 활성화 등 6개 핵심 지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웃돌고 가점까지 확보해 전국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기후위기로 늘어나는 산림재난에 대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산불·산사태 예방 대응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림의 모세혈관으로 불리는 임도시설 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불 등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국산 목재 우선 구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제림 조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에서도 성과를 냈다.
김정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환경산림본부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수상으로, 산림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일군 값진 결실이다"며 "산림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을 단순히 가꾸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숲,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건강한 숲, 시민에게 힐링을 주는 녹색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천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