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서울 잠실야구장. 이곳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10~1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팬 페스트존'을 운영한다.
8일 KBO에 따르면 '팬 페스트존'은 잠실종합운동장 2주차장에 마련된다.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 'Re:잠실' 테마 부스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Re:잠실' 테마에 맞춰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존인 'Re:tro 잠실'과 'Re:member 잠실'도 마련됐다.
특히 'Re:member 잠실'에서는 팬들이 경기장의 일부를 직접 간직할 수 있도록 실제 잠실야구장 내야 흙을 공병에 담아 기념품처럼 소장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특별 전시 부스인 'Re:cord 잠실'에서는 잠실야구장의 역사와 한국 야구사의 주요 순간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6 KBO Z-CREW 존'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피치클록 챌린지'가 진행된다. 퓨처스(2군) 올스타 선수와 KBO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코치로 참여해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