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시작도 못했는데…멕시코, 16강 탈락 사흘 만에 새 사령탑 선임

라파엘 마르케스 신임 감독과 하비에르 아기레 전임 감독. 연합뉴스

멕시코가 16강 탈락 후 사흘 만에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전 FC바르셀로나의 스타 라파엘 마르케스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마르케스는 멕시코 축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이력을 갖춘 인물 중 한 명이다. 현역 시절 5번 월드컵에 출전했고, 19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3년과 2011년 골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AS모나코, FC바르셀로나, 헬라스 베로나 등에서 뛰었다.

2024년 8월부터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일했다. ESPN은 "2024년부터 승계 계획이 준비됐다. 다만 멕시코축구협회가 다른 인물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고 강조했다.다.

멕시코축구협회는 "마르케스 감독 선임은 연속성을 유지하고, 발전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핸 체계적 전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고, 전임 아기레 감독 역시 "마르케스 감독의 성장에 만족한다. 멕시코 축구에서 중요한 인물로,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응원했다.

마르케스 감독은 9월 말부터 10월 초로 이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