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간 공석이었던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과 비상임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공개 모집이 시작됐다.
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원장과 이사회 선임직 비상근 이사 9명 등 10명의 임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장과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원장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3배수 이상의 후보를 선정하면, 이사회가 후보를 2배수로 추려 대구시장에게 보고한다. 추려진 후보 가운데 시장이 최종 낙점자를 결정한다. 최종 발표는 8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8월 원장 사임 이후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이 직무대행으로 약 11개월을 이끌어왔다.
한편 대구시가 진흥원을 포함해 산하 공공기관 재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장 채용 이후 진흥원의 기능과 권한 등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