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글로벌 호텔 평가기관 '라 리스트(La Liste)'가 선정한 세계 1000대 호텔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국내 호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8일(프랑스 현지시간) 발표된 '라 리스트 호텔 어워즈 2026(LA LISTE Hotel Awards 2026)'의 '월드 베스트 호텔 1000'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호텔과 레스토랑에 대한 전문 평가와 고객 리뷰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발표한다. 1100개 이상의 국제 평가 자료와 수백만 건의 온라인 리뷰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국가와 지역 간 편향을 최소화한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고객별 체류 목적과 요청사항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일관된 서비스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와 세심한 객실 관리, 고객 응대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다른 글로벌 호텔·다이닝 평가에서도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에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 중 처음으로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호텔 내 식음업장도 해외 평가기관의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은 모두 '라 리스트 2025'에 이름을 올렸으며,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지난 6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호텔 스타 바'에 선정됐다. 중식당 '팔선'은 국내 중식 레스토랑 가운데 유일하게 '2026 트립.고메 어워즈'를 수상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2년 연속 국내 1위 호텔 선정은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