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창원의 대표 브랜드" 창원시-NC다이노스 관계 회복나서

강기윤 시장 "협의사항 차질 없이 이행"…이진만 대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가 강기윤 창원시장에게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연고지 이전 논란까지 불거질 정도로 관계가 악화됐던 창원특례시와 NC다이노스가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회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창원시장과 NC 대표가 직접 만났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와 만나 지역 연고 구단인 NC다이노스와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NC다이노스는 창원시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소중한 우리 시의 대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구단과의 기존 협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구단이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구단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창원시의 책임감있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NC다이노스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시와 NC구단은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야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문화 확산에도 함께 노력하며 시민과 구단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와 NC 측은 2025년 3월 창원NC파크에서 외벽 구조물 추락으로 관중 사상사고가 발생한 이후 갈등을 빚어왔다.

NC 측은 사고 수습과정에서 시에 불만을 드러내며 연고지 이전 검토 입장을 공식화하고 21가지 요구사항을 수용하라고 시를 압박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20년간 1346억 원의 파격 지원안 등 NC 구단에 대한 지원 이행방안을 공개 발표했지만, NC 측은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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