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이 다했다…적시타+도루+호수비 '공수 원맨 쇼' 펄펄

샌디에이고, 토론토에 8-7 승

 
2타점 중전 적시타 때린 송성문. 연합뉴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에서 맹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시즌 11번째 도루도 성공했다.
 
송성문은 이날 2-4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 타자가 연속 볼넷을 얻어 3루에 도달한 후 2사 만루에서 터진 매니 마차도의 2타점 동점 중전 적시타 때 득점했다.
 
시즌 11번째 도루에 성공한 송성문. 연합뉴스

4-4로 맞선 3회 2사 2·3루에서 토론토 왼손 불펜 투수 아담 마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결대로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보냈다. 이로써 시즌 12개 타점을 기록했다. 중전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그는 올해 13번 도루를 시도해 두 번만 실패했다.
 
4회초 2사 1·3루 실점 위기에서는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조지 스프링어의 직선타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환호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은 0.217로 소폭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8-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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