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밀양이야기…밀양시 '시민크리에이터' 키운다

9일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3개월간 전문 교육 및 홍보 활동 전개

9일 열린 'MY 시민크리에이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들과 관계자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시민을 지역 홍보 전문가로 육성해 자발적인 시정 홍보 기반을 마련하고자 'MY 시민크리에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10대부터 60대까지 학생, 주부, 농업인, 자영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아우르는 20명의 시민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참여자들은 팀을 구성해 SNS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후 약 3개월간 밀양의 관광, 문화, 축제, 주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실전 홍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넘어, 영상 제작, 카드뉴스 제작, 스토리텔링, SNS 채널 운영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밀양시는 활동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개인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밀양을 알리는 지역 홍보 대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손영미 공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각자의 개성과 시각을 담아 직접 밀양을 홍보하는 전문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홍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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