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동궁' 촬영 중 '스우파' 영상 찍어…귀신 목격담도"

넷플릭스 제공·'스우파' 방송 영상 캡처

배우 노윤서가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촬영 당시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 크루 영상과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노윤서는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동궁'을 촬영할 때 마침 메가 크루 영상도 함께 찍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메가 크루 영상 속 장면이 어제 '동궁'에서 촬영했던 연기였다"며 "문이 열리면 뭐가 확 지나가서 놀라는 장면이었는데 메가 크루 영상과 같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동궁'을 미리 홍보하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며 "리정 언니에게 '너무 신기하다. 작품이 잘 되려나 보다'라고 말했다"고 웃었다.

해당 영상은 한 인물(노윤서)의 꿈속 여정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집단적 무의식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102명 댄서가 참여했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뒤 '문화유산급 퍼포먼스'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개를 앞둔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갖춘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남주혁은 귀신을 칼로 베어 없애는 능력을 지닌 구천 역을, 노윤서는 귀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생강 역을 맡았다. 조승우는 궁궐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왕을 연기한다.

'살롱드립' 유튜브 영상 캡처

'동궁' 촬영 당시 일부 스태프들의 귀신 목격담도 전했다. 노윤서는 "스태프들 몇 분이 귀신을 봤다고 했다"며 "'저기 저 사람 있잖아, 할아버지'라고 얘기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남주혁은 "귀신을 믿지 않는 편"이라고 반응했지만, 노윤서는 "그런데 또 무서워한다. 제일 먼저 도망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승우는 '동궁' 촬영 현장에서 노윤서와 남주혁에게 애칭을 붙여줬다고 한다.

노윤서는 "앙탈 챌린지를 하면서 윤서 진저(ginger) 노"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남주혁은 "극 중 이름이 생강이니까"라고 반응하자, 장도연은 "생강이니까 진저라고"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은 "제게는 94년생 아니고 87년생이라고 한다"며 "평소에 옛날 노래를 많이 듣고 그래서 94년생으로 안 보시더라. 편해서 그러신 것"이라고 말했다.

'동궁'은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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