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채수근 상병 순직 3주기를 앞두고 해병대예비역연대가 사건의 진실을 왜곡하고 수사를 방해했다며 군 관계자들을 추가 고발했습니다.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과 문건일 변호사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윤세 전 해병대 공보정훈실장을 모해위증 혐의로, 이안석 전 해병대 1사단 참모장을 범인도피와 면담강요 혐의로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채 상병 순직 당시 작전통제권자였던 문병삼 전 육군 50사단장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무죄가 확정된 만큼, 거짓 진술을 한 군 관계자와 작전 책임자에 대한 사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보고를 받고, 필요하면 정원철 회장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불러 사건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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