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이 드디어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했다.
삼성은 16일 "신임 감독으로 김상식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2025-2026시즌 종료와 함께 김효범 감독과 결별한 뒤 3개월 동안 사령탑을 선임하지 못했다. 이미 2026-2027시즌을 대비한 훈련까지 시작한 상황이었다.
뒤늦게 김상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상식 감독은 SBS-KT&G 수석코치, 오리온스 수석코치와 감독, 삼성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도 맡은 경력이 있다. 2022년 정관장(당시 KGC) 감독으로 부임해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4-2025시즌 종료 후 정관장과 결별했다.
삼성은 "이번 김상식 감독 선임은 팀의 체계적인 재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면서 "감독의 리더십 아래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최근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상식 신임 감독은 "삼성의 감독으로 선임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공격적이고 빠른 농구를 통해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