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가대표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BBC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서머빌 이적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189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웨스트햄은 기본 이적료 5500만 파운드에 옵션 500만 파운드가 포함된 알힐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출신 서머빌은 2020년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잉글랜드 생활을 시작했다. 2024년 리즈의 승격 실패 후 웨스트햄으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웨스트햄 역시 강등됐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러브콜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도 영입전에 합류했다. 하지만 오일 머니에 밀렸다. ESPN은 "실제로 계약에 가장 근접했던 구단은 로마였다. 하지만 알힐랄이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해 상황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웨스트햄은 강등과 함께 구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미 마테우스 페르난드스를 8500만 파운드 이적료에 토트넘 홋스퍼로 보냈다.
선수의 의지도 있었다. 오일 머니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알힐랄은 서머빌에게 연봉으로 최대 1500만 유로(약 253억원)을 제시했다. 로마의 제시액은 알힐랄의 ⅓ 수준인 450만 유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