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원구 청소년 1920명에 장학금 22억 원 지원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노원구 고등학생·대학생 175명에 장학금 2억 원 지원


고려아연이 서울 노원구 고등학생·대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175명에 장학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및 노원 청소년 비전 페스티벌' 행사에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조해영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기부자, 장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서울 노원구에 사택을 둔 것을 계기로 10년 이상 지역인재와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원구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는 고려아연이 지역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해로 11년째 후원하고 있다.

노원구 거주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에서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170여 명에게 장학금 총 2억 원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고려아연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22억 원, 수혜 장학생은 총 1920명에 달한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인재육성을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고려아연을 비롯한 많은 단체와 개인 후원자분들께서 노원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장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고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을 보태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노원구 장학사업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을 통해 노원구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과 겨울철 김장김치·연탄·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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