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6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상성폭포 아래 수심 1.2m가 넘는 계곡에서 A(15)군이 친구들과 물놀이 중 물에 빠졌다.
A군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신속한 사고 경위 파악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대구시는 24일 오후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계곡 및 위험지역 전수조사와 함께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수난사고 긴급 안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긴급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위혐지역에 안전 수칙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교육청과 함께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추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계곡·하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구군 합동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