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용 임시주택에 비리 있었나…경찰, 안동시청 압수수색

경북경찰청 제공

최근 경북 안동에서 산불 이재민용 임시주택이 폭우에 떠내려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임시주택 납품 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안동시청을 압수수색했다.

2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안동시청 건축과 등을 압수수색해 임시주택 납품과 관련한 문서와 PC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산불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택 공급 사업에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한다. 업체 선정과 검수 과정, 서류 제출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없었는지 살펴본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경북 안동에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내린 폭우로 산불 이재민에게 제공된 임시 조립주택 여러 채가 빗물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이재민 임시주택 641동에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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