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산 방화 피의자 주거지 등 압수수색…"증거자료 확보"

경북경찰청 제공

경찰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피의자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피의자인 70대 남성 A씨의 주거지와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사건 경위와 피의자의 범행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29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에서 A씨의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A씨를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전신화상을 입은 50대 여성 입주민 B씨가 이날 오전 숨지면서 경찰은 A씨에게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하지만 A씨 역시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 범행동기 등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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