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의 아픔을 털어내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손흥민(LAFC)이 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MLS 사무국이 2026시즌 리그 16·17라운드를 묶어 발표한 '팀 오브 더 매치데이'(Team of the Matchday)의 한자리를 꿰찼다. 그는 3-4-3 포메이션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케빈 켈시(포틀랜드 팀버스)와 함께 공격진에 포함됐다.
MLS는 손흥민을 선정한 데 대해 "한국 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돌아온 뒤 폼을 완벽하게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맞수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전에서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고,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1골을 넣고 도움을 추가해 리그 도움 선두를 지켰다. 이로써 LAFC는 3연승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MLS가 선정하는 라운드 베스트11 성격의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올 시즌 손흥민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