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 창업 매출 10억 원 돌파…비수도권 1위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의 학생 창업 매출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계명대는 학생 창업 및 창업 지원 현황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학생창업기업 매출액이 10억 5453만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사립대학 중 5위, 비수도권 가운데선 1위의 매출액이다.

지난해 기준 계명대 학생 창업자는 46명으로 창업기업 자본금은 8억 6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계명대 창업지원단이 구축해 온 창업 교육과 사업화, 창업보육 시스템과 지역 연계창업 생태계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진 사례로 분석된다.

계명대는 학부부터 대학원, 교원 등 전 구성원 대상 창업 교육과 창업 사업화, 창업 보육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지역과 연계한 창업 교육 모델도 확대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도심캠퍼스 주관대학으로서 지역 9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 교양과목 '창업학'을 운영 중이다. 대학 간 학점교류와 학교 밖 수업을 결합해 지역 전체를 하나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교육부 규제혁신 방향을 반영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력한 창업생태계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칠곡군, 대구 남구·중구·달서구 등과 연계해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기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정부사업도 수행 중이다.

또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사업을 통해 창업 성과도 확산되고 있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연계한 창업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 인재 양성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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