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앤트로픽에 "韓 인공지능 투자 대대적 확대"[오늘아침]

李대통령, 앤트로픽 CEO 만나 "인공지능 분야 투자 대대적 확대"
민주, '보완수사권 포함 檢 직접수사 금지' 당론 추인
12.3 내란 가담 여인형·이진우 징역 30년, 박안수 25년 구형
트럼프, EU 구글 과징금 부과에 '무역법 301조 조사' 관세보복 예고
이란 "쿠웨이트 등 미군기지 타격"

李대통령, 앤트로픽 CEO 만나 "인공지능 분야 투자 대대적 확대"

연합뉴스

미국·남미 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라며 앤트로픽의 각별한 관심과 투자, 기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모데이 CEO도 한국과 데이터센터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혹탄 브로드컴 CEO를 차례로 만나고 현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민주, '보완수사권 포함 檢 직접수사 금지' 당론 추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보완수사권을 포함해 검사의 직접 수사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인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이주희 원내대변인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습니다.

다만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동시에 피해자를 위한 보호 수단을 상세하게 확대하는 방안과 수사기관 간 상호 견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담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정폭력, 성범죄, 스토킹, 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7대 범죄는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중대범죄수사청에서 보완수사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중수청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2.3 내란 가담 여인형·이진우 징역 30년, 박안수 25년 구형

류영주 기자

12.3 내란 사태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하고 정치인 체포조를 편성·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 고위 장성들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내란 특별검사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각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에겐 징역 25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겐 각 징역 20년이 구형됐습니다.

1심 선고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에 이뤄집니다.

트럼프, EU 구글 과징금 부과에 '무역법 301조 조사' 관세보복 예고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유럽연합이 구글에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대해 무역법 301조 조사를 통한 관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유럽의 '저금통'이 아니라며 과징금이 부과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미국 기업과 납세자를 '약탈'하는 관행에 대해 301조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며 EU가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 했는데,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연달아 같은 방식으로 관세를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란 "쿠웨이트 등 미군기지 타격"

이란군은 미국과의 무력 충돌 14일째인 현지시간 24일 쿠웨이트 등 미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등 쿠웨이트에 위치한 주요 미군 기지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이날 작전에 '아라시' 드론을 동원했으며, 알 아디레 기지 내 미군 장비 보관 시설, 알 두하 기지의 미군 병력 주둔지, 오레이프잔 캠프의 주둔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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