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월 이상 저온과 이상고온 및 6월 11일 우박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재해복구비 및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와 4월 21일 이상 저온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배와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과수작물 1만174ha에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3~4월 이상 고온과 잦은 강수로 마늘 주산지인 전남광주, 경남북 지역에서 996.7ha의 벌마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6월 11일에는 강원도 철원과 정선, 충북 제천, 충주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인해 사과, 옥수수, 배추 등 155.8ha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각 재해별로 지방정부의 피해조사를 거쳐 2만1112 농가에 383억9700만 원의 재해복구비를 산정하고 2026년 7월 24일 농업재해대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이를 최종 확정했다.
피해 농가에는 재해복구비는 물론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피해율 30% 1년, 50% 이상 2년)하고,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은 "이번 재해복구비 지원 등으로 이상기후, 우박 등 피해를 입었던 농업인들의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재해피해 발생 농업인들이 재해복구비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해나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